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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

오늘의 식물 | 황칠나무 키우기

by 표사장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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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사랑하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라서 더 

들뜨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가게에 미니 황칠나무를 들여놨는데

손님께서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리 주고 싶다고 데려가셨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황칠나무가 키우기 어려운 편이라고

저 역시 느껴져서

황칠나무 식집사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가 공부하고 같이 포스팅하면 어떨까 해서

오늘은"황칠나무"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1. 황칠나무 소개

쌍자엽식물 / 두릅나무 / 산형목 / 황칠나무

원산지는 한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식물입니다.

국내에서만 나는 귀한 식물이기 때문에

왕실에서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황칠나무의 영양분은 산삼에 버금간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 산삼나무로도 불리는 황칠나무입니다.

 

황칠나무 학명의 뜻은 만병통치약입니다.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황칠나무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키우는 방법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황칠나무 효능

1) 항암성분

황칠나무는 항암성분이 뛰어납니다.

암이 성장하거나 전이되는 것을 막아주어

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간암, 폐암, 백혈병 세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항균작용

황칠나무는 항균작용을 합니다.

비브리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을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혈관건강

황칠나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역할로

혈압을 내려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면역력 강화

황칠나무는 면역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포닌이 풍부한 특징입니다.

 

5) 간 건강

높아진 간수치를 낮춰주어

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6) 당뇨 예방

황칠나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

혈당을 낮춰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덴드로파녹사이드라는 성분의 효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7) 해독 작용

간을 해독하는 만큼 숙취해소나

독소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8) 신경 안정

황칠나무는 세스키테르펜이라는 성분과 함께

안식향이라는 향기가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불면증, 우울증에 도움이 되며,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식물입니다.

 

 

정말 많은 효능이 있기에

산삼나무로 불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형태도 멋있는데 효능까지 좋은 황칠나무네요!

 

3. 황칠나무 생장 온도

황칠나무 생장온도는 15~25도입니다.

겨울철 최저 온도는 10도 정도이며,

따뜻한 지방의 식물이기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황칠나무 물 주기

황칠나무는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관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에 매우 취약한 식물이라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물 주기를 길게 해 주시고

통풍을 잘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이 부족할 경우 잎이 쳐지는 편이니

잎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여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황칠나무 햇빛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지만,

꽃과 열매를 보려면 반양지가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잎이 얇아 탈 수 있기 때문에

밝은 그늘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6. 황칠나무 분갈이

황칠나무는 1~2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흙 상태가 평소보다 늦거나 빨리 마를 경우나

화분이 작을 경우 분갈이를 해주어

식물이 아플 수 있는 걸 사전 예방하는 것입니다.

 

7. 황칠나무 키우기 특징

사포닌 성분이 인삼의 10배 정도가 되는

식물이며, 나무이기에 묘목일 때 수형을 잡아서

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성이 있기에 어린 아이나 애완동물에

주의를 요합니다.

 

8. 황칠나무 병충해

통풍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응애나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는데 빠르게 물샤워를 시킨 뒤

약품 처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식물은 환경에 따라 키우는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바람 / 온도 / 햇빛 양을 고려하여 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9. 황칠나무 통풍

황칠나무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과습에 매우 취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과습이 되지 않도록

무엇보다 충분한 통풍이 필요한 식물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그것이 어려울 경우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으로

바람을 만들어서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흙이 젖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잎이 무르고 쳐지며,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황칠나무가 잎이 얇은 편이라 생각보다

잘 쳐지고 민감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잎을 보면 식물의 상태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보다 잎을 좀 더 유심히 관찰하신다면

키우는 것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식물에 비해

더 많은 잎 관찰을 요하는 식물임

확실합니다.

 

 

오늘은 황칠나무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효능도 정말 좋은데 관상용으로도

수형이 잘 잡혀 나와서 인테리어 식물로도

각광받고 있는 황칠나무!

괜히 효능이 좋다고 하니 집에서 키우며

가까이만 둬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조금 난도가 있는 편이지만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기에

키우기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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