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표사장 오늘의 식물 키우기 코너입니다.
정말 키우기 쉬운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이름마저 귀여운 스투키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스투키마저 죽이시는 식물 키우는 능력이 낮으신 분!
스투키 키우는 정확한 방법을 공부하고 도전해 봅시다!
저희 가게에도 스투키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키우기 쉽다 보니 개업선물로 집들이 선물로 많이 기본적으로 찾는
식물인 것 같습니다.
스투키도 종류가 몇 가지 있는 거 아십니까?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투키 물 주기
스투키는 다육식물입니다!
잎 속에 물을 머금고 있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주실 필요 없습니다.
30~35일 정도의 주기로 한번 정도 관수 해주시면 됩니다.
흙이 촉촉해질 정도로만 주시면 되는 아주 물 주기 난이도가
낮은 식물입니다.
겨울에는 더 가끔 관수해 주시면 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식물이 속흙까지 마르면 흠뻑 주는데
그게 아니라 겉흙이 촉촉해질 정도로만 주면 되는
식물입니다. 물을 충분히 관수하지 않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스투키는 다른 식물에 비해서 뿌리가 짧습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고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흠뻑 주면 젖은 흙이 마르는 시간 동안 통풍이 안되어
젖어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무름병 즉 과습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으셔도 되는 식물입니다.
한 달에 한번! 이렇게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스투키가 수경재배가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투키는 수경재배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화분에 두고 물을 자주 관수하는 것보다
수경재배를 통해 물을 일정량 유지해 주시면서
키우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스투키를 잘라서 물꽂이를 해도 번식이 가능합니다.
물을 잘 갈아주셔야겠죠 물론!
2. 스투키 번식 방법
스투키를 번식시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흙꽂이와 물꽂이입니다.
새순을 옮겨 심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인데
너무 작은 새순보다는 조금 자란 새순을 받아와서
흙이나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자랍니다.
새순을 옮겨 심어서 번식시키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제거해주시는 게 성장에 더 좋습니다.
영양을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새순과 같이 키우신다면 모주가 쭈글쭈글해지거나
색상이 옅어지면서 바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번식을 시켜주시거나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투키 햇빛 보기
스투키의 원산지는 적도, 남아프리카입니다.
생육 온도는 18~24도이며 월동 온도는 13도입니다.
낮 햇빛이 잘 드는 공간이 스투키에겐 최적의 공간입니다.
따뜻하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장소에서 매우 잘 자라는
스투키이지만 생명력이 매우 강한 편이라 반음지인
실내에서도 생장을 잘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해가 부족하면 굵기가 얇아지니 해를 보여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영하의 온도를 싫어하는 스투키이기 때문에
냉해를 특별히 주의해주실 필요는 있습니다.
4. 스투키 꽃말
스투키의 꽃말은 바로 "관용"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꽃말입니다.
5. 스투키 특징
대부분의 일반적으로 알려진 식물은
낮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산소를 배출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스투키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 및 산소를 배출하는
Crassulacean acid metabolism이라고 표기되는 식물입니다.
밤에 활동하는 스투키이기 때문에
침실에 배치해두시면 산뜻한 공기에서 숙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스투키의 종류
1) 산세베리아 스투키
- 가장 흔하게 접하는 종류의 스투키입니다.
2) 산세베리아 실린드리카 스투키
- 알로에처럼 생긴 실린드리카 스투키는
지그재그로 생장하여 안쪽에서부터 새순이
규칙적인 모양으로 올라오면 가운데서 꽃대가
올라오는 식물입니다.
3) 뿔스투키
- 뿔모양의 두꺼운 스투키입니다.
그 외에도 오손부채 스투키, 트리 스투키 등
다양한 형태의 스투키가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특이한 스투키를 키워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은근히 귀엽게 생긴 스투키입니다.
7. 스투키가 아플 때
다양한 증세와 원인이 있기 때문에
상태별로 구분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스투키가 무를 경우
원인은 과습입니다.
스투키의 아랫부분 또는 중간 부분이 노랗게 변하며
물렁물렁한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누르면 물러져
흐물흐물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해결방법은 무른 부분에서 1~2 센티 정도를 절단하여
새로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른 부분은 제거바랍니다.
분리하지 않으면 멀쩡한 스투키까지 전염되니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2) 스투키가 마른 경우
원인은 물부족과 너무 강한 햇빛으로 잎이 탄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 스투키는 가장 윗부분이 노랗게 타며, 만졌을 때 얇고 단단합니다.
또한 아랫부분에 새로 줄이 생깁니다.
해결방법은 윗부분을 잘라서 키워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자를 경우 미관상 이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아픈 스투키만 뽑아서 제거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그냥 절단하셔서 키우실 경우에는
자르신 뒤 시중에 파는 약품을 바르시거나
촛농을 떨어트려서 번지는 걸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은 스투키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사실 식물은 물 주기 난이도에 따라
키우기 난도가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스투키의 경우는 너무 관심을 조금 줘도 되는
물 주기 난도가 낮은 식물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물 주기가 길어서 오히려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한 달에 하루 날짜를 지정해서 그 날짜마다
상태를 체크해보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식물 키울 때 입문하기 좋은 식물인 스투키를
수형이 예쁜 걸로 골라서 키워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도 언급드린 것처럼 침실에서 키우신다면
좋은 효과가 있으니 침실 창가에서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식물 키우는 부분에서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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