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 몬스테라 키우기

표사장의 오늘의 식물 | 몬스테라

표사장의 오늘의 식물은 바로 몬스테라입니다!
식알못(식물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저의 식물 포스팅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 포스팅은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멋지지만 수수한! 그리고 요즘 희귀종 교배로 식테크 급부상 중인 몬스테라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서 익숙하게 보실 수 있는 멋지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몬스테라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몬스테라는 행운과 금전운을 불러온다는 의미가 있어서 실내 인테리어 및 조경 식물로 주목받는 식물이랍니다. 개업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매우 인기가 있죠 잎보기 식물이라 잎이 관상용으로 보기 좋아서 많은 분이 선호하는 인기 좋은 식물이랍니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키우기 쉬운 식물이며, 환경만 잘 맞는다면 무난하게 쑥쑥 자라는 편이어서 초보 식집사에게도 쉬운 식물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몬스테라 소개, 종류와 특이사항, 적정한 온도, 물 주는 방법, 햇빛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분갈이 시기나 아플 때 왜 그런지 이유 등 몬스테라 관련된 정보들을 상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 집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참고해서 잘 키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1. 햇빛이 필요한 정도
위치하기 가장 좋은 자리는 간접 광이 드는 유리창이나 커튼 쪽입니다.
밝은 간접 광을 받을 수 있는 위치를 추천해 드립니다.
몬스테라는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내 음성이 강한 식물입니다.
숲이 우거진 곳에서 다양한 식물들 사이에서도 가려져서 빛을 받지 못하지만 잘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햇빛을 어느 정도 봐야 하며, 빛이 부족할 땐 생장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화분을 다양하게 돌려서 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더 이쁜 수형으로 자랄 수 있답니다.

2. 적정한 온도
몬스테라가 자라기 가장 적합한 온도는 15~25도라고 합니다. 
최저 온도는 10~13도로 추위에 약한 열대식물에 속합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 키우는 것이 겨울을 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몬스테라 물 주기
환경은 모두 다양하기 때문에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나무막대기로 흙을 찔러본 뒤 흙이 건조할 때 듬뿍 주는 방법입니다.

계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늦봄~초가을
일주일 주기로 흙을 확인하신 뒤 관수, 장마 기간에는 습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물 주기를 늘려주십시오

-늦가을~겨울
온도가 낮아지면 식물의 생장 속도가 느려져 많은 수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건조한 편으로 키우시면 됩니다. 물 주기를 더 늘려주시고 흙이 마른 뒤 2일 정도 뒤에 관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몬스테라 분갈이에 적절한 계절
몬스테라는 크기가 매우 다양하지만 최대 7미터까지 자라는 대형 식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면 분갈이를 통해 성장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봄이나 가을에 분갈이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물이 화분의 3배 이상 커 보이는 경우나 잎이 노랗게 변한 경우, 화분 밑으로 뿌리가 나오는 경우에는 분갈이를 해주시면 됩니다.

흙 속의 영양분도 제한적이며, 뿌리가 너무 길 경우 호흡에 방해가 되어 생장이 더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물이 부족할 경우

잎이 쳐지고 끝이 말립니다.

6. 과습일 경우

잎 가장자리에 물이 맺히는 일액현상이 자주 나타나며, 흙이 잘 마르지 않고 젖어있습니다.

7. 잎 색상이 변하는 원인(노랑)
과습이나 몸살을 앓는 경우,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건조한 경우, 병해충이 생긴 경우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병해충이 잘 생길 수가 있는데 그 경우, 잎이 마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제거해야 합니다. 살충제를 이용하여 제거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8. 몬스테라 종류
몬스테라를 요즘 식물 테크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죠
특이한 몬스테라는 정말 값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알려진 몬스테라 종류만 51여 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희귀 몬스테라들을 일반 몬스테라보다 키우기도 까다로운 편입니다.
대략 종류를 나눠본다면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 몬스테라 아단소니:잎에 구멍이 뚫린 소형 몬스테라
- 몬스테라 알보 바리에가타:잎에 구멍+흰 무늬 몬스테라
- 몬스테라 카스테니얀:구멍 없이 주름이 있는 소형 몬스테라

몬스테라 키우는 방법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몬스테라를 키워봤지만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긴 합니다!

하지만 적당한 관심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잎에 먼지가 쌓이면 기공을 막기 때문에 잎을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기공이 막히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식물은 많이 키워보면 키워볼수록 애정과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키우던 식물이 죽으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키우고 분갈이하며 느끼는 

생명에 대해 경이로움과 작은 재미들은 살면서 꼭 느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작고 키우기 쉬운 식물부터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들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아는 선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식물은 적당한 관심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부족한 관심도, 과한 관심도 그대로 티가 나는 게 식물입니다.
많이 식 집사 분들도 직접 경험해보시면서 같이 재밌는 자신만의 숲을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