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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

오늘의 식물 | 아랄리아 키우기

by 표사장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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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장에서 보면 아라우카리아가
독보적으로 인기를 끄는데
그다음으로는 아랄리아가 추격 중이랍니다

빈티지한 다크그린 색감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이쁜 아랄리아!

청 아라리아는 푸릇한 느낌이라
원하는 색상의 아랄리아를 키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잎이 참 특이하고 느낌 있어서
인테리어용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오늘 설명드릴 식물인 걸 티 많이 내는 중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식물
“아라리아 / 아랄리아”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1. 아랄리아 소개
시크한 다크 그린 감성 아랄리아
아라리아 / 아랄리아 / 아라리오 / 디지고데카
등의 다양한 유통명으로 유통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잎의 색감이 다크 한 잎 푸른 잎이 있고
톱니바퀴 모양으로 생긴 잎이 매우 독특합니다.

2. 아랄리아 꽃말
아랄리아의 꽃말은 바로
“추억“이라고 합니다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성 식물인 만큼 꽃말도 감성 돋는 아랄리아

3. 아랄리아 물 주는 방법
아랄리아 물 주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늘 제가 강조하는 물 주기 방법이 있죠
바로 ”흙 찔러보기 “입니다.

흙 마름 상태를 확인하고 물을 주는 것이
식물에게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에
흙을 꼭 찔러서 흙 상태를 보시고
물을 충분히 관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랄리아는 보통 일주일에 1번 정도 관수이며,
흙이 마른 것을 확인하고 물을 듬뿍 주시면 됩니다.

물이 부족할 경우 잎이 축 쳐지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그래서 물 주기 쉬운 난도가 낮은 식물인 편이죠!

하나 꿀팁을 드리자면 잎이나 공중에
분무를 자주 해주시면 새순이 더 빠르게
돋아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3. 아랄리아 생장 온도
아랄리아는 15~25도
온도를 유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추위에 약한 편이라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12도 이하는
아플 수 있기에 이상 온도를 유지해서
키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아랄리아 수형 잡는 방법
아랄리아는 외목대나 풍성한 느낌으로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via pinterest

 

 

5. 아랄리아 특징

아랄리아의 특징으로는 공기정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그중에서도 특히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하여 새집증후군에 효과적입니다.

 

잎과 줄기에도 독성이 없어서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집에서 키우기에 좋습니다.

 

화분을 민감하게 고르지 않고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식물이라

키우기에도 수월한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색빛 토분이

아랄리아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감성을 한 층 더 끌어올려주는 느낌입니다.

 

 

6. 아랄리아 햇빛

아랄리아 햇빛의 경우 완전히 밝은 빛에서 

잘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6시간 정도는 직사광선 아래에서

빛을 충분히 받아 광합성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얼마나 받는지에 따라

잎의 색상이 결정된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밝은 빛일수록 매우 짙은 녹색 잎을 보이고

빛이 적을수록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더불어, 해를 못 보고 자랄 경우

잎이 쳐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문제 되는 것은 없기에

반음지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성장이 더뎌지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7. 아랄리아 분갈이

아랄리아의 경우 뿌리가 깊게 자라지 않아서

작은 화분에서도 무리 없이 자라는 편이지만

토양의 영양분과 맞지 않는 비율 등을

 고려하여 1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면서 키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8. 아랄리아 병해충

아랄리아의 경우 거미진드기가 주로 잎을

상하게 만들어 뿌리 부패 등의 질병이

생겨나게 하기 때문에 발견되는 즉시

해결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샤워 및 해당되는 병충에 맞는 약제를

사용하여 상태가 호전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9. 아랄리아 통풍

아랄리아는 햇빛을 보면 잎이 위로 올라오는 것처럼

통풍이 잘 될 경우에도 잎이 처지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통풍은 식물에게 매우 중요하고

줄기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배치해 주시고

그것이 어렵다면 서큘레이터로

바람을 쐬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0. 아랄리아 번식

아랄리아의 번식은 삽목을 통해 진행됩니다.

그러나 물꽂이도 가능한 식물로

물꽂이를 통해 뿌리를 내리게 한 뒤

토양으로 이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랄리아의 경우 매우 키우기가 수월한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론 상에는 어렵다고 하지만

추운 한겨울에도 그리고 여름에도

매장에서 잘 버텨주는 식물이었고

 

항상 아프거나 시드는 모습보다는

푸릇푸릇하고 숱이 매우 빨리 많아져서

가지치기를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식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이 많이 들지 않는 실내나

감성 카페 인테리어로 키우기에도 매우 

안성맞춤의 식물인 것 같습니다.

 

방에 식물 하나만 두어도 

느낌이 정말 달라지죠

 

감성 인테리어 식물로 아랄리아

정말 강력 추천 드립니다!

 

via pinterest

 

 

청색 아랄리아보다 조금 더 짙은 아랄리아는

정말 제 취향의 식물입니다.

 

22년 마지막으로 소개드리는 식물이라

조금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무언가 늦여름부터 글쓰기 겸 식물 공부를

틈날 때마다 적다 보니

체계적이지 못하게 소개를 드리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여왔는데 여유가 좀 더 생긴다면

조금 더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3년에는 조금 더 읽고 싶은 글

초보 식집사에게 친근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접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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